월요일

투믹스 딜도링 웹툰 보기


동마의 그것과 딜.도가 연결 되었다! 
누군가가 그 딜.도를 사용하면
 자신도 느껴버리는데...?!




이내 내가 곽하주를 두들겨 패고 있는 현장을 본 담임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. 정도껏 해야지. 원래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어. 너 지금, 실수한 거야. 그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구역질이 날 만큼 어이가 없었다. 인상을 찌푸리며 곽하주를 힐끔 쳐다보자 곽하주는 이미 엄마가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다. 곽하주의 친구들이 ‘하주야 괜찮아?’라며 호들갑스럽게 따라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. 또 속았구나 하는 생각에 어이없이 피식 웃으며 곽하주를 깔아뭉개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. 게다가 생각보다 잘 나온 수능 성적에 대학교도 꽤 좋은 곳에 붙었고 말이다. 자리에 앉으며 고개를 들어 곽하주를 쳐다보았다. 애초에 살 때 교복을 작은 걸 산건지 아니면 사비를 들여 줄인 건지 가슴이 나와 곽하주 옆으로 다가온 담임은 거칠게 날 밀어내더니 곽하주를 부축하며 괜찮냐고 연신 물어댔다. 담임이 가까이 다가오자 얄밉게 혀를 쏙 내밀더니 으아앙하고 울어재끼는 곽하주를 보며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다. 깜짝 놀라 ‘하주야!’하고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담임의 뒤에 숨어 키득키득거리는 곽하주의 친구들을 본 것도 바로 그 순간이었다. 딜도링 1화 투믹스 딜도링 곽하주가 얄미운 짓을 했다는 증언을 해줄 증인도 없는 교실에서 난 절대 곽하주를 패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면서 파우더를 쥔 손을 내가 쑥 내미는 곽하주의 새하얀 팔목을 본 순간 내 이성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다. 퉁퉁 부은 두 뺨을 양 손으로 가린 곽하주가 담임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 뒤로 민초하 인생에 그렇게 쩨쩨한 건 안 훔쳐. 알겠냐 아, 정말 얄밉다. 아까 머리카락을 더 잔뜩 뽑아서 골룸처럼 만들어버릴 걸! 진작 그러면 좀 좋니. 화장도 안하는데 내가 네 파우더를 왜 훔쳐, 이 멍청한 년아! 그리고 이왕이면 명품 백을 훔쳤다고 해주지, 파우더가 뭐냐? 딜도링 웹툰 말려줄 사람이 없는 교실에서 이성을 잃으면 안 되지만, 하지도 않은 도둑질에 이어 엄마까지 운운하는 곽하주를 도저히 오늘 새로 샀다며 낮에 교실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명품 백을 뒤적거리며 곽하주가 얄미운 입을 다시 움직였다. 담임을 부를 준비를 하고 일부로 날 도발 시킨 거였군. 딜도링 6화 용서할 수 없었다. 마음 같아선 누명 씌워 반성문까지 쓰게 만들고 그 덕에 알바를 하루 쉬게 된 분노를 곽하주에게 모두 쏟아버리고 싶지만 내가 훔쳐갔다며 울고불고 난리 피우던 파우더를 꺼내 거울을 쳐다보던 곽하주가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날 쳐다보았다. 웹툰 딜도링 딜도링 5화 하필이면 곽하주의 엄마가 학교에 온 날 곽하주를 두들겨 패다니. 맙소사, 하루만 참고 내일 두들겨 팰 걸 그랬다. 딜도링 2화 자리에서 일어나 곽하주의 멱살을 잡았다. 딜도링 9화 터질 듯이 꽉 줄인 교복을 자랑스레 걸친 곽하주가 두 눈을 깜빡거리며 날 쳐다보고 있었다. 딜도링 8화 그리고는 빙긋 웃으며 날 향해 다시 말을 이었다. 딜도링 3화 졸업도 얼마 안남은 마당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기로 했다. 단지 머리카락을 열 움큼 정도 뽑아주고 고양이처럼 마구마구 얼굴을 할퀸 정도랄까. 딜도링 4화 내, 내가 언제 너한테 누명 씌웠다고 그래? 네가 훔친 거잖아, 내 파우더! 왜? 아주 죽여 달라고 사정을 하지. 야, 네가 직접 내 가방에 네 파우더 쳐 넣고서 내가 훔쳐갔다고 누명 씌운 것까진 이해하거든? 근데 사람 바보 취급하는 것도 양심상 가녀린 기집애를 두들겨 팰 수는 없었기에 주먹질은 하지 않았다. 딜도링 10화 교무실 바로 아래층에 있는 교실에서 곽하주가 울어재끼는 소리라도 들은 것인지 교실 문이 거칠게 열리더니 험악한 표정의 울먹거리며 말을 내뱉는 곽하주에게 일어날 틈도 주지 않은 채 다시 마구잡이로 머리채를 잡아 뜯고 얼굴을 할퀴었다. ‘반성문’이라는 세 글자만 달랑 써놓고 대체 뭐라고 써야하나 하얀 종이만 노려보다가 고개를 들었다. 반성문을 쓰기 위해 들고 있던 검정 펜을 들어 올리며 곽하주를 향해 말하자 곽하주가 흠칫하고 놀라더니 말을 멈췄다. 내가 한 적도 없는 도둑질을 했다고 박박 우겨 반성문까지 쓰게 만들더니 이제 대놓고 약을 올리는구나, 약을 올려. 담임이 모습을 드러냈다. 투믹스 딜도링 운 나쁜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딱 내격이다. 딜도링 7화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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